실명제 반대
하민혁의 통신보안

그동안의 글쓰기로 나는 과연 무엇을 이루었던가


글쓰기를 못 하고 있다. 이런저런 구실을 대고 있지만, 그 모든 건 말 그대로 핑계일 뿐이다. 본질은 이제까지의 글쓰기에 대한 반성이다. 보다 정확히는 회한이다. 그동안의 글쓰기로 나는 과연 무엇을 이루려 했고, 무엇을 이루었는가? 없다. 이것이 글쓰기 버튼 누르기를 못내 망설이게 되는 일차적인 이유다. 그러나 드러나 결과나 글의 내용보다 실제로 글쓰기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은 글을 쓰는 동기 내지는 사안에 접근하는 방식의 문제다. 뭔가를 비판 혹은 비난 혹은 지적하기 위한 글쓰기의 한계라고나 할까. 세상에 비판이 아닌 글쓰기가 어디 있을까만은, 그렇다고 해도 돌아보면 그동안 너무 많이 너무 자주 '기생적 글쓰기'에 의탁해 왔던 게 사실이다. 이건 아니고, 이렇게 가서도 안 된다. 하여.. 당분간 아니,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은 이같은 상태가 지속되지싶다. <통신보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하민혁_한마디
author image
Be evil, or Not be evil.

위선적일 것인가, 위악적일 것인가 - 문제 같잖은 문제다

2007/05/24 03:32 2007/05/24 03:32
top

TRACKBACK ADDRESS :: http://blog.minjoo.com/trackback/293

Leave a comment..

[로그인][오픈아이디란?]